창덕궁 후원 아름다운 비원 풍경

 

 

 

 

 

 

 

 

 

 

무더운 날 힐링하러 온 창덕궁 나들이!~
이번에는 특별히 후원 관람을 하기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왔어요.
후원은 비원 또는 내원 금원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보통 후원으로 많이 불립니다.

 

 

 

 

후원은 도심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낮다고 하더라고요.
숲이 있어 그렇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창덕궁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원해진 기분 ㅎㅎ
커다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고궁 나들이를 하다 보면 쉽사리 한복을 입고 계신분들을 보게 되는데요.
저도 언젠간 한복을 곱게입고 산책하고 싶네요.ㅎㅎ
창덕궁 후원을 가기위해선 돈화문에서 십분남짓 걸어야는데요.
그길을 여러 전각들이 지루하지않게 한답니다.

 

 

 

 

드디어 창덕궁 후원입구에 도착했어요.
여기에선 창경궁으로도 통할 수 있는 입구가 있는데요.
단 1000원의 입장료가 필요~
후원입구에서 예약한 시간에 맞게 대기하다가
해설사와 함께 후원 관람이 시작된답니다.
늦지않게 서둘러야겠죠?

 

 

 

 

1시간 40여분의 후원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길
오랜 시간 한자리에 머문 향나무를 마주했는데요.
750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부러지고 휘어지고...

 

 

 

 

나무가 말을 할줄 알면 그동안의 이야기를 다 듣고 싶더라고요.
가을의 후원은 어떤 모습일지 다시금 와봐야겠어요.

 

 

 

 

 

 

 

 

 

 

창덕궁 후원 아름다운 비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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