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역사교육에 좋은 나들이 장소 추천-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아직 날짜 상으로는 늦가을 이지만 날씨는 벌써

한겨울로 치닫고 있는것 같습니다.

살얼음이 끼인 추운날 매헌 기념관이 있는

양재 시민의 숲에 방문을 했습니다.

 

 

붉게 물들었던 단풍은 모두 떨어지고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있는 매헌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당장 이라도 살아서 움직일것 같습니다.

 

 

시민의 숲에 자주 왔지만 늘 그냥 치나쳤던 곳인데

오늘은 드디어 큰마음을 먹고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을 방문 할 때에는 반드시 관람시간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헛걸음 하는일이 없어야겠죠..

 

 

요즘 우리나라와 일본은 냉전기 입니다.

반일 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곳을 방문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갖 악행을 일삼던 일제 강점기 시절에 20대의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온몸을 불사른 윤봉길 의사의 과거사를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 개인주의로 치닫고 있는 사회와

나약해져만 가고있는 젊은이들이 꼭 본받아야 할 인물이라고 생각 됩니다.

 

 

매헌 기념관의 정말 충격적인 것은 그당시의 자료들이

대부분 사진으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윤봉길 의사가 처참하게 사형을 당하는 장면 까지도

사진으로 남아 있다는것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이런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역사를 요즘 젊은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안하고 모든것이 풍족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것은 이런 분들의 희생으로

이루어 진것 입니다.

나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현시대의 사람들은 정말 부끄러운줄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녀들 역사교육에 좋은 나들이 장소 추천-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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