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명대사 아름다운것은...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영화한편 극장에서 제대로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도심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마주치는 것이 영화관인데..

제가 너무 문화생할을 하지않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출장을온 오산에서 시간여유가 생겨서

어떻게 횔용할까 고심을 하다가 영화를 한편 보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찿아온 영화관의 분위기가 별로 익숙치가 않네요 ㅋ

한가한 낮시간이라 가끔씩 보이는 커플들 외에는

관객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왠지 혼자서 영화를 본다고 생각을 하니

좀 불상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오늘 선택한 영화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입니다.

얼마전 예고편을 보았는데 스케일이 크고 정말 멋진영화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해도

손색이 없는 멋진 작품 이였습니다.

 

 

영화관에오면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인형뽑기 기계를 보면 그냥 지나치닐 못하네요 ㅡㅡ;;

결국 3천원을 날리고 포기를 했네요 ㅋㅋ

영화시간이 다가오지 않았으면 더 했을수도....

 

 

영화관에는 인형뽑기 뿐만 아니라 필수적으로 있는것들이 있죠.

바로 전자오락실 입니다 ㅎㅎ

옜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가장 기억에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월터가 힘들게 눈이덮인 높은산에서 그토록 찿아헤메던 사진작가

숀을 찿았습니다.

희귀하기로 유명한 유령 표범을 숨어서 몇날몇일을 기다리다가

결국 카메라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쳐다만보고 사진을 찍지 않는 숀에게 월터가 외 찍지 않냐고 물었을때

숀의 대답을 잊을수가 없네요.....

아름다운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이였습니다.

결국 아름다운것을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는 숀의 모습이

그 짧은 한마디가 우리의 각박한 세상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상업화 속에서 그 아름다움이

사라져 버리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영화초반 조금 비루한감도 있었지만 그 지루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굴곡없이 잔잔한 스토리 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짬을내서 본 영화가 담순히 영화 한편이 아니라

많은 교훈을 남겨주었습니다.^^*

영화의 가장 궁금한 마지막 장면은 직접 영화를 보셔야 할것 같네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명대사 아름다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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