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추천★낭만을 느껴보세요.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꿈꾸지만 마땅히 갈곳을 정하지 못해서

고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지만 확트인 전망이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가기에는 아무래도 부답스럽겠죠?

색다른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강화도를 추천합니다.

 

 

마치 태조의 모습을 보는듯한 광활한 강화도의 갯벌은

동해바다를 능가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은 제가 자주가는 황산도의 갯벌 입니다.

청둥오리 가족이 갯벌 사이로 흐르는 물을따라 놀고있습니다.

 

 

마치 달의 표면을 보듯이 끝없이 펼쳐진 강화도의 갯벌은

생태계의 보고라고 합니다.

강화도의 물색을 보면서 더럽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단지 물이 탁할뿐이지 어느곳 보다도 깨끗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강화도에서 배를타고 들어가는

석모도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석모도로 갈 수 있는 외포항의 모습입니다.

 

 

외포항 주변에는 강화도의 특산물인 꽃게와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는곳들이 많습니다.

외포항 바로옆에 위치한 젓갈 수산시장도 한번쯤 둘러보는게 좋겠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근방에 있는 허름한 횟집에 들어왔습니다.

강화도는 벤댕이회가 정말 유명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철이 아니라서 맛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숭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수족관에는 숭어가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것은 우럭입니다.ㅋㅋㅋ

큼지막하게 썰어서 나오는 우럭회 한점에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똑같은 우럭회지만 바닷가에서 먹는다는

특별함 때문일까요?

 

 

평소에는 초장을 발라서 먹지만 오늘처럼 요렇게 두툼하게

썰어놓은 회는 막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사진만봐도 입에 침이 한가득 고입니다^^;;

다시 강화도로 가고싶네요 ㅋㅋ

 

 

오늘은 저수지가 꽁꽁 얼정도로 날씨가 차갑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구름한점 없을 정도로 맑고 좋은 날씨네요.

이런 날에는 드라이브가 최고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강화도를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잿벌에서는 조개와 게,지렁이,낙지같은 생명체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갯벌을 뒤덮고 있는 식물들이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강화도에서는 유일하게 백사장이 있는 이곳은

동막해수욕장 입니다.

이곳에오니 쌍쌍이 커플로 나들이를 나온 분들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어느샌가 시장기가 몰려오네요.

동막해수욕장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곳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

단지 가격이 조금 비쌀뿐이죠 ^^;;

 

 

따뜻한 음식으로 몸도 녹일겸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바닷가 답게 다양한 조개들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네요^^*

맛은 그만저만 했는데,다음에 이곳에 올때에는

반드시 사전 정보를 얻고 오는것이 현명할듯 합니다.

 

 

오늘 강화도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전등사 입니다.

전등사는 약 1600년이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로

강화도의 대표적인 유적지중 한곳입니다.

 

 

깊은 숲속에 위치한 곳이라 겨울철에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는 없지만 고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따뜻한 계절과는 달리 겨울철 강화도는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인것 같습니다.

 

 

 

 

백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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