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솔찍한 나의생각!

 

 

 

 

 

 

 

 

 

 

 

 

얼마전 이사를 하고나니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많이 생기네요^^*

집을 꾸미기위한 소품과 가구들을 한눈에볼 수 있는 이케아를

최근들어서 자주가게 되더라구요.

처음 방문을 했을때 마냥 신기하고 좋은 부분만 보이던

이케아가 시간이 갈수록 장단점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가구공룡 이라는 명성답게 등장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가구업계를 뒤흔들었지만,

최근 뉴스를보니 가구업계에 그다지 큰 피해는 없다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마도 제가 처음 이케아에 빠진것처럼 초반에만

누리는 특수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일명 "오픈빨"이라고하죠? ㅎㅎㅎ

 

 

 

오늘 제가 이케아에 온 목적는 집에서 사용할 소파와

소파베드를 구경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사용하기 힘들었던

이케아의 레스토랑도 꼭 가보기로 했습니다.^^*

 

 

범접할수 없는 이케아의 규모는 직접 와서 보지않는다면

알수가 없습니다.

미로처럼 연결된 전시장들을 둘러보다보면

마치 긴시간 트래킹을 하듯이 제법 체력이 필요합니다.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방문한 분이라면

중간중간 보이는 지름길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아이의 키에 제한이 있고,스스로 화장실을 사용할줄 알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정원 제한이 있는건 당연하겠죠? ㅎㅎ

 

 

오늘 이곳에 온 목표가 확실한만큼 가장먼저

소파들을 열심히 살펴봤습니다.

3인용 소파의 가격이 저렴한것은 10만원대의 제품도있고,

비싼것은 100만원도 넘어가네요^^*

그런데 10만원대의 소파도 정말 튼튼하고

국산 싸구려 소파와는 확실히 달라보이더라구요.

 

 

충분히 구경을 했다 싶었는데도 워낙 구경할 곳이 많아서

쉬지않고 돌아다니게 됩니다 ㅋㅋ

이케아의 제품들중 덩치가커서 직접 가지고 갈 수 없는 경우에는

배송료를 지불하면 배달이 됩니다.

대부분이 반조립제품이기 때문에,직접 조립이 힘들다면

조립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만들어줍니다.

대충 따지고보니 조립을 전혀 할 수 없는 분들의 경우에는

판매가격만 보면 저렴해 보이지만 실제 가격은 별로 저렴하지

않은 경우도 많을것 같더라구요^^;;

 

 

사진에있는것은 소파베드입니다.

예전에 오픈마켓에서 십만원대의 소파배드를 구입했다가

1년도 사용못하고 너무 불편해서 버렸던적이 있는데

이케아의 소파베드는 수준이 다릅니다.

완전 튼튼하고 쿠션도 좋습니다.

사이즈도 사용하던 국산제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넉넉하네요^^*

이정도의 제품이라면 30만원대의 가격이 아깝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이케아의 대부분의 제품들을 둘러본 결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것이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과 비싼 가격의 제품들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일단 먼저 눈에 보이는것은 저가의 제품들 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가 제품들 중에는 품절로 인해서

구입할 수 없는 것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가격이 비싼 제품들은 자재와 내구도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겠죠?

비싼 제품들도 오픈마켓을 통하여 보았던 국산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거품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한참동안 이케아를 돌아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체력이 약한편도 아닌데,예전에 왔을때에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는데 무슨이유일까요?

일단 실내가 너무나 건조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필히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시간 있으면 호흡이 불편할 정도로 공기가

탁하다는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구입할 물건을 찾는 곳입니다.

마음에드는 제품의 위치정보를 미리 메모해서

쇼핑을 끝낸후 이곳에서 찾아서 계산을하면 됩니다.

쇼핑공간과 분리되어있어서 이런부분은 정말 잘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드디어 지난 몇번동안 가보지 못했던

화제의 이케아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사람은 많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죠.ㅋㅋ

 

 

이케아의 레스토랑은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했는데

많이 알려진 2천원짜리 김치볶음밥과 불고기덥밥이

인기라고합니다.

여러가지의 케익종류와 절인연어,카프레제,미트볼도 눈에띄였는데

그중 몇가지만 골라보았습니다.

 

 

레스토랑의 규모는 생각보다 커서 놀랬습니다.

워낙 좌석이 많아서 코스트코와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많은 안파들 사이로 줄을서서 제 차례를 기다려봅니다^^*

 

 

한껏 기대를하고 갔던 이케아 레스토랑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 그차제 입니다.

저렴하다 싶었던 가격은 알고보니 눈속임에 가까웠다고

말하고싶네요 ㅋㅋㅋ

김치볶음밥은 쌀이 날아갈것처럼 푸석푸석하고,

기본 및반찬이 하나도 없이 아이들 소꼽놀이하듯

조금 담겨있는 반찬을, 따로 1000원을주고 구입해야합니다.

그리고 밥이있으면 국물은 필수인데,

콩나물국 한그릇이 1200원에 따로 팔고 있네요 ㅋㅋ

결국 양도적고 맛없는 김치볶음밥을

최악의 반찬에 콩나물국을 곁들여 먹을경우에

4200원이 들어간다는것이죠?

이부분은 잇님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사진에 있는것이 1200원짜리 콩나물국 입니다.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지인분은 얼마전 여기서 절인연어를 먹었다고 하는데,

양도적고 비려서 실망만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소문난 메뉴들만 골라봤습니다.

 

 

미트볼과 김치볶음밥,불고기덮밥 입니다.

제 휴대폰보다 훨신작은 용기에 민망할 정도로

적은양이 담겨있는 반찬이 천원입니다.

콩나물국은 차마 그돈주고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미트볼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다른 음식들이 이따위니 그저그런 맛이지만

맛있게 느껴진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이케아에는 자주오겠지만

레스토랑은 절대 다시올 생각이 없네요 ^^;;

 

 

 

레스토랑 보다는 오히려 계산대 밖에있는 스넥코너가

훨신 만족스러웠습니다.

핫도그세트와 타르트세트를 먹어봤는데

착한가격에 음료와 커피까지 함께나와서 간단히

요기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오늘 이케아 레스토랑에 처음가본후 느낀 심정은

호갱이된 기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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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솔찍한 나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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