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완전 반했어요!
오늘은 드디어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는날~!!!
메르스의 공포도 잊은채~~경기도 가평으로 출발을 했습니다.ㅋㅋ
이런날 가야지 사람도 없고 마음편히 구경 할 수 있다는
친구의 설득에 넘어가고 만거죠^^*
그런데....안타깝게도 수목원에 도착하자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밀려오네요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관람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안그래도 늦게 도착해 많이 구경못할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ㅠ.ㅠ
그런데~~~~~~~
잠시후 엄청난 반전이 있었습니다.
비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전혀 기대치 않았던 장관을 볼 수가 있있습니다.
평소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눈부신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는족족 마치 예술작품을 보듯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여전히 하늘은 먹구름이 뒤덮고 있지만
이제는 전혀 원망스럽지가 않더라구요~~
언제라도 볼 수있는 아침고요수복원의 모습이 아니라
오늘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조금씩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면서 수목원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둘러보았습니다.
평소같으면 힘들듯도 한데~~
땅에서 솟아나는 수증기 때문인지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비오는날 수목원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ㅎㅎ
정말 혼자보기 너무나 아까운 풍경입니다.
꽃잎가득 빗물을 머금고있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침고요수목원★완전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