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베이101 멋진 야경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위를 잘타는 저는 외출하기도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여행은 추워도 떠나고픈마음 간절한데요.
그래서 제가 다녀온곳은 조금 덜 추운 부산입니다.
친구에게 부산여행을 떠난다하니 꼭 가봐야할 곳을 말해주었어요
더베이101이라는 곳인데요.
야경이 아주 끝내준다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오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저녁을 먹고 해운대 근교에서 산책하다 어둑어둑해져 더베이101로 향했는데요.
더베이101만큼이나 시가지 건물들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친구가 왜 가보라고 했는지,왜 사진을 많이 찍어오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더베이101만 있었다면 덜했을텐데 주변의 건물에서 쏟아지는 불빛과 물속에서
아른거리는 빛깔들이 어우러져
이토록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었어요.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살짝 부럽더라고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머무르며 사진찍기에 열중했는데요.
밤이 깊어지니 야경이 더욱더 멋졌습니다.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야경야진 몇장 찍어보내졌네요 ㅎㅎ
발길을 돌려 해안가를 거닐며보니 커다란 유람선도 멈춰 있었는데요.
야경관광도 할 수 있고 예약없이 당일승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가운 공기마저도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하염없이 걷고 또 걷다보니 어느새 광안대교 근처에 다다랗습니다.
내일은 광안리 해변을 거닐어 봐야겠어요.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더베이101 야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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