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억새축제 완전 끝내줘요!

 

 

 

 

 

 

 

 

 

 

 

 

가을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은빛물결로 하늘공원을 가득 채운 억새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올해로 벌써 16회를 맞았다는데요.
서울억새축제는 끝이났지만 여전히 억새는 하늘공원에서 일렁입니다.

 

 

 

 

억새축제가 끝나간다기에 저녁약속을 취소하고
억새밭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위해 친구와 월드컵경기장을 찾은거였는데요.
주차장안에서도 가을은 무르익어가고 있었습니다.
곳곳에 심겨진 울긋불긋 변해가는 나무들로 자연속에 풍덩 안긴듯
가을이 빨갛게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맹꽁이 전기차를 탑승하고 하늘공원에 오르기고 했는데요.
오를때는 맹꽁이전기차를 내려올때는 계단으로 내려오기로 결정하고
어른편도 2명 4,000원으로 편안히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억새축제 마지막이라 그런지 맹꽁이차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북적북적 했습니다.
하지만 표정만은 모두다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하늘공원에 도착한 우리는 억새숲길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했는데요.
푸른바다의 물결이 출렁이듯
이곳 하늘공원은 은빛물결이 바람과함께 일렁입니다.
은빛바다에 풍덩 빠진듯 억새숲길을 걷고 또 걸으니
나도 같이 억새와 일렁이는듯 했습니다.
멋진 경험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제 서울억새축제가 끝이나고 곧 억새는 베어지겠지요?
그전에 다시한번 혼자 와봐야겠어요.
하늘공원에서의 노을은 특히나 예술적입니다.
한강이 있어서 더 그렇겠죠?

 

 

 

 

아참! 억새와 갈대의 다른점 다들 아시죠~
억새는 자주빛을 띤 황갈색이거나 은빛이고
갈대는 습지나 강가에서 자라는 갈색이랍니다.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속에 머물다보니
더더욱 짧은 가을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날때마다 자연에 나와봐야겠어요^^
가을을 만끽하기위해~~~

 

 

 

 

 

 

 

 

하늘공원 억새축제 완전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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