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다운 눈이 왔어요.

 

 

 

몇일전 잠깐 흩날린 첫눈이 왔구요.

[못본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5일 정말 많은 양의 첫눈이 왔답니다.

눈은 사람의 마음을 새롭게 만드는 마력을 가졌나 봅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곳을 바라보며 드디어 겨울이 왔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두팔을 벌려 가슴을 활짝

펴고 맑은 공기를 마십니다.

 

 

 

 

 

 

새하얗게 쌓인 눈위에 누군가 발자국을 내어 놓았네요...

어릴적 친구들과 하얀 눈위에 발자국을 내며 영역표시를

하기도 하고 발자국 위를 쫒으며 즐겁게 놀던

옛 추억이 떠오릅니다.

 

 

 

 

 

 

나뭇가지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

아주 편안해 보이는구나....

 

 

 

 

 

 

나무위에 내린 눈들이 눈꽃을 피웠구나~~~~

너희는 땅위가 아닌 나무위라서 발에 짓밟히진

앉겠구나~~~

그래서 행복해 보이는구나~~~

 

 

 

 

 

 

나무위에도 지붕위에도 차위에도 온통 하얀 눈으로

덮였어요.

평화로워 보이기 까지 합니다.

 

 

 

 

 

 

밤 10시에 주차장 모습입니다.

우리 주차장은 평소에 보면 8시 정도가 되면 이면 주차장까지

꽉 찰 정도로 차가 많아요.

오늘은 눈이와서 많은 차들이 퇴근을 못했나 봅니다.

눈이오면 이면 주차는 삼가는 것이 좋아요.

차가 나가기위해 이면주차한 차를 밀어야 하는데

눈 때문에 미끄러져 밀수가 없잖아요...

우리 모두 주차질서를 잘 지키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보아요...

 

 

첫눈 다운 눈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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