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전경
늘 갈때마다 숨이차고 힘들어서 고생스러운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순간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것은
정상에 올랏을때의 쾌감이 아닐까요?
그런데..사실 ...저는 ..
높은산이 두려워서 항상 집근처에 있는 관악산 둘레길을
많이 이용 합니다.
그래도 나름 오르막이 심하고 계단이 많아서 가벼운 산책
코스로는 만만치 않다군요...
저만의 생각 이겠죠? ^^;;
계단과 산길을 번갈아서 오르다보면 얼마가지 않아서
돌산 국기봉에 도달 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을 돌산 이라고 하더군요..
기암괴석들이 많이 있지만,
암벽타기 수준은 아니고 부담없이 걸어갈 수 있는 정도랍니다^^*
가끔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더이상 숲이 보이지 않고 높은 하늘이 보입니다.
이곳을 넘어서면 오늘의 목적지 돌산 국기봉이 나옵답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돌산 국기봉 입니다^^*
이렇게 보니 대단해 보이는데....
사실은 해발 250미터도 안되는 곳이랍니다^^;;
그리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펼쳐진 전경은 정말 멋집니다.
서울대학교가 내 발밑에 있네요^^
다소 흐린 날씨라서 엷게 운무가 끼여있습니다.
등반 시간이 1신간도 채 걸리지 않는곳에 이렇게 좋은 전망을
볼수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산행이 힘들고 두려운 분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올수있는
돌산 국기봉 코스를 선택 하는것은 어떨까요?
관악산 돌산 국기봉에서 바라본 전경